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동·여성 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광(밝고)안(전한)리(이곳) 안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밝고)안(전한)리(이곳) 안전 프로젝트』 사업은 여름철 광안리해변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영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소속인 수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함께 성·가정상담센터에서 사업을 수행을 하고 경찰서(남부•연제)를 비롯한 5개 단체와 캠페인 등 협력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사업수행 기관인 수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광안리해변에서 ‘바다상담소’를 운영하여 현장 상담을 통한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미아방지용 팔찌 500개를 제작 배부하고 있으며, “다함께 성·가정상담센터”에서는 아동·여성 폭력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인식 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며 자발적인 안전지킴이 참여 유도를 통해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폭력예방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