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에서는 보건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건강통계 작성을 위해 2008년부터 실시됐다. 조사결과는 지역 보건정책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부산진구 관내 546가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91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혈압 △키 △몸무게를 측정하고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보건기관 이용정도 등을 조사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로 얻어진 소중한 결과들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용된다”며 조사원 방문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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