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5일부터 바다 속 서핑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존을 운영하고 있다. 트릭아트는 바닥에 입체감이 느껴지도록 그린 그림으로 과학적인 기법과 사람 눈의 착시현상을 이용해 평면에 그린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 보이게 만든다.

이용고객의 이동과 대기가 빈번한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할 이번 기획은 평소 유아프로그램 및 초등수영 등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과 강습을 통해 우애를 다진 회원 간의 유대관계를 넓히는 소소한 재미를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체육센터 팀장(여태홍)은 고객모니터단 및 명예팀장의 참여를 통해 트릭아트 이미지를 선정하고, 포토존 이용실적과 추가 선호도 조사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구상하여 유휴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탄생시킴으로써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