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7. 27.(토) 13:00~, 광안리해변(광안해변공원 앞)
- 예년과 달리 성인 제한, 어린이들만 참여 가능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어린이 조개잡이 체험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7일 토요일 13시에 광안리해변 ‘광안해변공원’(민락회타운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해수욕장에서 맨손으로 직접 조개를 잡을 수 있어 여름 바다에서의 이색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올해 제12회째를 맞이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어린이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어린이들만의 체험행사로 전환하게 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유아)에 한하여 보호자 1명만 동반 입장 가능하다. 성인들은 행사가 끝난 이후 해수욕을 즐기며 자율적으로 맨손 채취할 수 있다.

수영구는 이번 행사를 위하여 조개 1톤을 행사 개시 전에 체험구역 내 수심 약 1m 지점에 일제히 살포할 예정이다. 조개가 살포된 후 어린이들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과 발만을 이용하여 자유로이 조개를 잡을 수 있고 채취한 조개는 각 가정으로 가져가 조리하여 먹을 수 있어 그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