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간 구청 6급 팀장과 사무장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팀장의 역할과 조직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실속 있게 구성하여 ▲중간관리자로서 조직 운영에 필요한 소통‧공감, 감성리더십을 키우는 기본역량 강화, ▲차세대 리더로서 갖춰야할 기획방법론, 창의‧실용적 문제해결과정을 제시하는 직무역량 강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우수한 강사진, 알찬 내용으로 매우 유익하고 새로운 교육이었다. 교육기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교육전반에 걸쳐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으면서 “팀 내 직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서 지난 4월 18일 5‧6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갈등관리 문제해결 과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후에는 7‧8급, 신규공무원까지 직급별로 요구되는 역할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팀장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발굴하고, 직원 간의 소통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구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데 팀장들의 발전된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