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8일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조직문화 만들기, 공무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의 청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2018년도 부산진구 청렴도 측정결과 분석과 대책 및 청탁금지법’을 사례 위주로 강연했다. 또한, 청렴특강에 앞서 직원들이 청렴 부채를 활짝 펼치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주요 내용은 △직원의 자부심을 높이는 핵심사항 △부당한 조직문화에 대응하는 자세 △갑질근절 등 긍정적 연대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 건전한 공직가치를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진구 관계자는“건전한 공직관을 정립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첫 번째 순서”라며“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정기적인 청렴교육과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상시학습, 청렴콘서트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