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5월부터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녹지관리지원조례에 의거하여 관내 행정기관, 학교, 아파트에 대하여 조경수목 전정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나 공동주택 등에서는 조경수목 전정을 하기 위하여 엄청난 조경사와 폐기물 처리비용을 감당하기 여려워 차일피일 미뤄진 사업을 기장군아파트협의회(회장 안태준)에서 제기한 “기장군에서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녹지관리지원조례”의 제정을 기장군집행부와 기장군의회의 협조 속에서 전국 최초의 조례제정이 되었다.

또한 조례의 우여곡절 속에 제정으로, 행정기관이나 학교, 공동주택에서 조경수목을 제대로 전정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비용은 어림잡아 지역특성에 따라 수천만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 만큼 비용이 절감되었다고 말한다. 다만, 조경수목의 전정이후 폐기물 처리는 해당 공동주택 등이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이에 기장군은 최초 고령경비원 조례제정에 이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녹지관리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주민 눈높이에 맞춰 수혜를 되돌려주고 있어 기장군집행부와 기장군의회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그 결과 학교, 행정기관, 공동주택은 비용을 절감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조경수목을 하여 한층 아름다움 미관조성을 할 수 있어 기장군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조경수목 전정과 병해충실시로 인하여 기장군 관내 일자리제공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기장군에서 실시하는 조경 수목 전정에 따른 각 아파트 등에 포토존 설치나 관내 변화된 모습 역시 한컷의 사진이 아름다운 공동주택 등의 역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장군아파트협의회 안태준 회장은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의 조경수목 전정으로 인하여 관내 아름다운 조경 수목을 연출하고 각 아파트가 이쁘고 좋은 나무의 전정으로 포토존 등의 설치로 좀더 화합하고 정보교류를 하는 아름다운 아파트 등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