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환경감시협의회(회장 안태준, 약칭 부해감)는 생태하천보호를 위하여 지난 7월 6일 오전 11시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광명사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부울경연예인협회 성기옥 기장군지회장, 박일우 부해감 자원봉사단장, 부해감 기장군지회 김지량 지회장, 부해감 기장군지회 송정수 오염방제단장, 부해감 기장군지회 지영목 자원본사단장, 기장군아파트협의회 정관부녀회 류은미 총무, 박성태 전 이장, 회원 등이 참석을 하였다.

좌광천은 장마철 비가 온뒤 하천의 외곽지에는 상류에서 떠내려온 스치로폴, 폐비닐, 페트병, 폐기물 등이 방치되어 미관상 조치 못해 인근 주민의 환경정화활동을 하여 줄 것을 항상 민원을 제기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방치된 좌광천 폐기물 등을 제거함으로써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청정의 생태하천보호에 기여하고, “좌광천”은 우리가 지킨다는 인식으로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현재 좌광천에는 잉어와 붕어 등이 물반 고기반 정도가 보이는 생태하천이지만, 상류에서 내려오는 하천의 거품은 제거되어야 할 것이라고 부해감 관계자는 말한다.

한편, 이날 기장군의회 김혜금 의원은 “좌광천에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에 동참하면서, 특히 좌광천 하천의 상류에서 내려오는 물의 거품을 제거하여야 할 것이 아닌가”라며, 앞으로 “좌광천 하천 오염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청정의 좌광천이 되도록 기장군집행부와 함께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