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김재곤)는 지난 8일 사상구가 주최하고 부산YMCA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19 사상강변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여하여 ‘오호(친환경물병) 만들기’부스를 운영했다.

자연분해까지 수백 년 이상 걸리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자는 주제로 재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껍질까지 먹는 물병 오호(Ooho)를 만드는 부스를 진행하여 체험활동을 즐기려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난달 27일에는 우리 사회의 그릇된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이로 인한 불평등 개선을 위해 개최된 ‘청소년의 성인권과 성평등’ 특강을 수강하며 열띤 토론을 하기도 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올 한 해 동안 토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사상구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바람직한 청소년 상을 추구하겠다.”며 “민주적 방식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며 청소년의 요구가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는 정책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원들 모두 다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