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 CCTV 통합관제센터가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하였다.

지난 6월 12일 수요일 6시 55분경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을 하던 관제요원이 관내에서 30대 남성 2명이 음주하는 장면을 발견하였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관제 하던 중 술에 취한 남성들이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포착하고 음주운전의 동선을 추적 및 파악하며 112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서 음주운전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에 남구청에서는 피의자 검거에 도움을 준 관제요원을 우수관제요원 구청장 표창대상자로 추천하여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남구청 관계자는 “관제요원이 이른 아침 음주를 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관제를 하는 등 노련한 대처로 음주운전 범죄에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고 음주운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관제업무에 힘써 구민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