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6월 12일 오후 3시 주전천 일원에서 민간단체와 기업체 합동으로 대대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과 현대중공업㈜, 한국프랜지공업㈜, ㈜현대미포조선, ㈜KCC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전천 하천변에 꽃창포 등 초화류 500본을 식재하고, 하천 주변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생태환경은 현 세대와 후손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꼭 보존되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참여자들 모두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천을 비롯한 자연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