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름철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는 신호 대기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HAPPY 그늘막 6개소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혀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되는 HAPPY 그늘막이 설치되는 6개소는 △목화예식장 사거리 △신복로터리 인근 △정골삼거리 △야음시장 앞 △태화로터리 인근 △울산대학교 정문 앞으로 그늘이 없고 신호 대기 시간이 긴 횡단보도로 보행자들이 많아 민원요구가 빈번한 곳이다.

남구는 이번 추가설치에 사업비 1천 5백만원을 투입해 6월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에서 운영하는 HAPPY 그늘막은 번영사거리 등 21개소로 이번 추가설치가 끝나면 총 27개소가 된다.

남구는 HAPPY 그늘막을 지난 5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없는 지 폭염 대비 시설물과 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점검하고 꼼꼼히 챙겨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