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5월 29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박정빈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주택 관리 및 사업자 선정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령에 근거해 실시하는 법정교육으로, 동구청은 입주자대표회의가 입주민의 주거생활과 권익을 직접적으로 대변하고 있음에도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기회가 적어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해 마련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 강화와 공동주택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주거문화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