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식생활교육지원조례 제정에 따른 활성화 토론회가 지난 2019년 5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정관 주민자치회 6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 취재를 위하여 부울경뉴스 윤우봉 기자 겸 해설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주최, 주관으로 동부산대학교 김기명 교수(풍수지리 학과장)의 사회로 시작하였다. 첫 번째로 권소숙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축사, 장유성 식생활교육기장군네트워크 대표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하였다.

오늘의 발제, 식생활교육지원조례와 지역에서의 식생활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김정숙 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 공동대표가 발표를 하였다.

또한, 지정토론은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장유성 식생활교육 기장군네트워크 대표, 김정애 식생활교육해운대 네트워크 대표가 하였다.

한편, 토론회를 마치고, 방청객을 대표하여 부울경뉴스 대표(법학박사) 안태준은 “식생활교육지원법 제1조 목적, 부산광역시 기장군 식생활 교육지원조례 제1조 목적에서는 농어업에만 국한 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어, 앞으로 농어업 뿐만 아니라 축산업, 산림업 역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상이법 개정을 건의를 하면서, 식생활교육지원법 제제15조에 공청회가 있는데, 부산광역시 기장군 식생활교육지원조례에는 없어, 앞으로 5년마다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공청회를 하여야 하기에 규정을 추가하여 줄 것을 건의”를 하였다.

또한 안태준 박사는 “기장군 식생활교육지원조례 제 5조 2항에 ~식생활관련단체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를 식생활관련단체와 소비자단체 및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개정을 하여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부산시에서는 식생활교육지원조례가 비상설화되어 있고 제6조4항에 위원회는 안건이 발생하면 구성하고, 심의 의결 후 자동해산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 역시 기장군에서는 상설화 되어 있는 것을 비상설화로 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말하며, 위원회 위원의 위촉 항목에 식생활교육에 관한 학식과 덕망이 풍한 한 자중에서 위촉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조례개정을 할 것”을 건의하였다.

그리고 안태준 박사는 오늘 발표와 토론회를 보면 그동안 황운철 기장군의회 의장 등이 조레제정을 위하여 고생을 많이 하였지만, 발표자 모두가 특정단체의 홍보가 지나쳐 방청객의 눈살을 찌프리게 하여, 앞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황운 기장군의회 의장은 “ 식생활교육의 주체는 바로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이라고 말하면서 조례의 목적을 달성하고 조례가 정한 주요 내용을 실천하게 만들고 또 만들어 가는 것이 조례의 주인인 군민 여러분이라고 말하고, 오늘 건의한 내용은 추가적인 조례개정이 있을 경우 연구하여 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