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0일 지역 주민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오르락 내리락 건강계단 오르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르락 내리락 건강계단 오르기 행사는 구청사 1층에서 15층까지 설치된 건강계단을 오르는 행사로 계단 걷기를 통해 일상 속 건강증진 및 건강생활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단 오르기 운동은 짧은 시간에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최적의 운동으로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한 계단(1step) 오르면 건강수명이 4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계단 오르기는 숨 차는 정도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감지할 수 있으며 운동에 필요한 경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걷는 것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실천했으면 한다”며 일상 생활 걷기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