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는 지난 10일 오후 연안여객터미널과 야적장에서 중구청, 부산항만소방서, 부산해양경찰서,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중구 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 중구협의회, ㈜엠에스페리, ㈜성암벌크, ㈜국보 등 12개 기관·단체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19. 재난대응 안전부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제주 왕복 여객선(뉴스타호)이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여객터미널까지 화재가 확산되어 대피 승객 해상추락, 기름유출을 가상으로 하여 대형화재·기름유출 등에 대응하는 대형 복합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특히, 해상 추락자에 대해 연안구조정이 출동하여 신속한 인명구조 훈련도 병행하였으며 해상과 육상의 화재진압과 기름유출에 따른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