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관리의 바로미터, 도심 환경정비 강조

5월이 되니 신록이 우거지고 있고, 좋은 계절이 되었는데, 이제 우리가 관리를 잘해야 한다.

도시 관리의 바로미터가 도심 환경정비이다. 예를 들면 시청 바로 옆에 최윤덕 장상 동상이 있고, 주변이 화강암으로 잘 정비되어 있다. 그런데 화강암 틈새에 잡풀이 무성히 자라 있다. 시청 바로 옆에도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어떻겠나. 도시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가로변, 중앙분리대, 공원 등에는 이미 말라죽은 나무가 많은데 철거 되지 않고 있고, 웃자란 나무는 전지하고 모양이 변형된 나무는 새로 모양을 잡아주어야 되는데 안 되고 있음. 잡초는 곳곳에 무성하고 관리 부재가 눈에 보임. 관리를 제대로 해주기 바란다.

도로 포장상태 엉망이 된 곳 많음. 기존 노면과 높이가 맞지 않고, 시민들의 불편이 많으니 일제 점검 바란다.

놀이터, 소하천, 소공원도 다 마찬가지 임. 우리 시 행정력만으로 정비되지 않으면 주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대단지 청소점검을 하는 계획을 세워주시는 것이 맞지 않겠나. 환경녹지국, 안전건설교통국, 구청, 읍면동, 행정국 등 철저하게 도심 환경 개선 관리 정비 잘 추진해주시기 바란다.

낮에 보이는 경관뿐만 아니라 밤에 보이는 경관은 더 중요하므로, 야관 경관까지도 해주셔야 함. 천편일률적인 건축물 디자인은 지양해서 우리 도시의 경관이 바뀔 수 있도록, 새로 짓는 건물들은 더 크고 더 많이 짓기 때문에 도시 경관에 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도해주시기 바란다.

▣ 스마트시대, 개념 정립 및 마인드 제고 교육 프로그램 마련

스마트 시대가 왔음.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도 우리가 1단계에 선정되어 국비를 받아서 추진한다. 이 같이 곳곳에 스마트 공장, 스마트 선도 산단,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팜 등 이제 모든 게 국가 정책만 나오면 스마트라는 말이 다 붙어 나온다. 과연 우리는 스마트한가. 우리 직원들은 스마트하고, 우리 시민들은 스마트한가에 대해 계속 돌이켜 봐야 하고 최고의 전문가들을 통한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끊임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도 두루뭉술하게 말만 하지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오고 있고, 그것이 우리 도시의 혁명적 변화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 체감을 못하는 것 같음. 그래서 ICT, IOT,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산단, 스마트팜 등에 관한 이해가 우리가 얼마나 되어 있는지. 또 앞으로 우리 시정에 어떻게 잘 접목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우리 직원 전체의 전반적인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음. 그런 훈련들을 잘 준비를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스마트한 인재가 없으면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시청의 모든 직원들이 스마트 한 인재로 바뀌어야 하고, 우리 시민 모두가 스마트한 시민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해당 부서들은 좋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