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해운대 자연학교’를 운영한다.
해운대 자연학교는 산과 강, 바다에서 자연 관찰과 놀이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생태학습 프로그램이다.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숲 생태반’, ‘해양 생태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숲 생태반’은 달맞이언덕과 장산 초록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숲속 식물 관찰, 밧줄놀이, 숲 놀이, 꿈 액자 만들기를 비롯한 체험을 진행한다.
‘해양생태반’은 해운대해수욕장, 수영강, 장산계곡 탐사, 생물 채집 관찰노트 만들기 등 해양생태 학습을 실시한다. 국립수산과학관 견학과 다육이 화분 만들기, EM세제 및 간이정수기 만들기 체험도 제공한다.
5월 2일부터 과정별로 30명씩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해운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haeundae.go.kr/edu)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