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보건소(구청장 강성태)는 2018년 부산시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아가맘 센터 설치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4월 9일 아가맘 센터를 개소하였다.

아가맘 센터는 기존 보건소에 있던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의사예진실, 모유수유실 등을 민원인의 동선에 맞게 적절히 배치하고 환경을 개선, 센터의 기능을 살려 임산부·영유아 건강상담, 난임부부 지원상담 등의 업무가 통합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였다.

4월 24일에는 아가맘 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내 아이의 행복, 자존감에 달려있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5월부터는 관내 예비 부모들을 위한 무료 임신전 검사(B형간염항원·항체검사, 매독검사, 혈액분석검사, 풍진항체검사, 소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아가맘 센터의 개소로 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와 영유아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좀 더 전문적으로 이루어지고, 이용하는 대상자의 편의성이 더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