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4월 23일 을숙도 리틀야구장에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활동보조인,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하구 장애인 권익증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사하구장애인협회(협회장 손문화) 주최,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호산나복지재단·사하두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경기, 체험부스,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특히, 플라잉디스크연맹과 서부산 장애인스포츠 재활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플라잉디스크 체험, 인바디 측정 부스 등을 운영해 체험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했다.

 또한 사하구 평생학습과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재능기부로 오리 머핀 컵케이크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체험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평생학습 홍보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