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5일 오후 7시 기장군 정관읍사무소 2층에서 도시철도 생명선 기장선·정관선 재유치를 위하여 교통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재유치를 위한 교통포럼에는 오규석 기장군수를 비롯하여 김도승 정관읍장, 양산시 웅상발전협의회 박극수 회장, 양산시 웅상지역 지하철대책추진위원회 이태환 위원장, 사단법인 정관주민자회 이재원 이사장, 강주백 협성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원규연 기장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김철수 (사)늘푸름 나래 이사장  등 250여명이 참석을 하였다.

또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재유치를 위한 교통포럼에서 김수인 박사의 사회자로 오늘의 발표자 최양원 영산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부(드론교통전공) 교수의 "부울경 광역도시철도망 미래 청사진", 임창식 공학박사(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선임연구원)의 "정관선 설치 의의와 필요성", 선일Eng. 이상수 대표이사의 "정관선 개요 및 향후 추진 계획"의 발표순으로 소개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 최양원 교수

제1부는 교통포럼의 개최의 배경설명, 내빈과 발표자, 패널 등을 소개하였으며, 제2부에서는 최양원 교수, 임창식 박사, 이상수 대표이사의 순으로 발표를 하고, 패널과 함께 궁금해 하는 도시철도 우선순위 평가방법과 과거와 현재, 미래방향에 대하여 질의응답을 하였다.

- 임창식 공학박사

- 이상수 대표

제3부에서는 오늘 교통포럼에 참석한 분들에게 다양하게 준비한 경품의 추첨과 함께 상품을 전달하였다.

- 이진희 이지더원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이번 도시철도 생명선 기장선·정관선 재추진을 위한 교통포럼에서 김수인 공동위원장은 “정관신도시는 과거 기장군수와 공무원이 엄청난 노력을 하였다"고 소개하면서 "이번에 교통포럼을 개최하게 된 배경으로 정관읍은 현재 경제의 어려움과 교통의 외딴섬, 아파트 등의 재산가치의 하락 등으로 주민의 민원이 폭발 가능성이 항상 내재된 지역이어서 오늘 행사를 통하여 정관읍 주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행사진행을 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 박극수 회장

이어 양산시 웅상발전협의회 박극수 회장은 “오늘 교통포럼에 초청해주신 김수인 박사·안태준 박사 공동위원장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과거, 현재에 삶을 영위하면서 기장군 정관읍 땅을 항상 밟고 지나고 있으며, 이번 교통포럼의 계기로 정관선이 꼭 유치되길 기대하며, 양산시 웅상지역 역시 경남도지사의 공약한 사항의 이행을 위하여 이태환 지하철대책위원장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협력을 할 수 있는 사항은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하였다.

또한 사단법인 정관주민자치회 이재원 이사장은 “오늘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재추진을 위한 교통포럼에 참석하게 되어 정관읍 주민으로서 고마움을 전하여 오늘 발표한 내용과 패널의 질의응답을 통해 알찬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 안태준 박사

이날 교통포럼 패널로 참석한 공동추진위원장 안태준 박사는 “정관읍 역시 부산시 주민이 거주하며, 세금역시 동일하게 내고 있으며, 교통수단의 수혜가 없는 불균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하면서, 도시철도 생명선 기장선·정관선은 생명선이며 예비타당성 조사항목에 고리원전의 위험성과 수송수단과 인근 장안읍과 일광택지조성 등의 지역 여건변화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우선순위에 참고할 의향이 없는 것인가 등의 질문”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부산시 김용원 주무관은 “부산시에서 지금 도시철도 예비타당성 용역의뢰한 상황이며, 질문에 직접 대답할 수 있는 사항도 아니며, 다만 부산시 도시철도의 경과과정의 설명”으로 대신였다.

이어 안태준 박사는 “기장선에 대하여 기장군과 공무원의 노고에 박수 드리며, 기장선 역시 기존의 안평역에서 기장을 지나 일광신도시까지 여건변화 추이를 감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B/C 향상을 위하여 오늘 발표한 이상수 대표의 내용을 인용하여, 안평역~기장~일광신도시~좌천역까지 환승할 수 있는 노선연장계획을 하여, 도시철도의 핵심인 여건변화 추이에도 적합하며 도움을 될 것이 아닌가”라고 질문을 하였다.

이에 대하여 김용우 2030 전략사업 팀장은 “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은 원자력발전소 밀집지역으로 지난 40여 년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 속에서 희생과 헌신을 했다”며, “원전 비상사태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대규모 교통수단인 기장선·정관선은 경제적 논리를 떠나 기장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명선으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충분히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포항 지진을 언급하며 “한반도 어느 곳도 지진에 안전하지 못하며”또한“세계최대 원전밀집지역인 기장군의 특성상 지진 등으로 인한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주민 대피가 가능한 대규모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장선·정관선이 이전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및 대상사업 선정 검토 시에는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검토되었으나, 최근 일광신도시 및 장안택지 개발 등 대규모 택지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투입비용대비편익 등 경제적 타당성 등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금회 용역 시행으로 경제성과 수요를 재평가하는 데 있어 전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고 말하였다.

- 김수인 박사

한편, 김수인 박사는 “오늘 발표한 세분의 최양원 교수, 임창식 박사, 이상수 대표님의 발표 자료를 참조하여, 기장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재추진에 동력을 얻기를 기대하며, 정관읍 주민 여러분은 임창식 박사의 발표한 사항을 참조하여 정관읍 주민 모두가 도시철도 유치 전도사가 되길 기대하며, 최양원 교수의 부울경 광역도시철도망 미래 청사진을 토대로 하여 정관읍과 양상웅상 주민의 협력으로 정관선의 재추진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공동노력을 하며, 더 나아가 이상수 대표의 실무적인 도시철도 추진방법의 사례로 통하여 정관읍 주민과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조속한 시일내 양산시 도시철도 성공사례의 교통포럼을 개최예정”이라고 하면서 오늘 참석한 모든 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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