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2일부터 ‘2019년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예산반영을 통해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제도로 양산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참여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지방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워크숍 등 예산의 기초이론부터 사업제안 실습하는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일정은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14시~18시, 19시~21시 총 4회 진행되며, 개인일정에 맞추어 선택하면 된다.

참여신청은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시정정보>재정정보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5월 1일 진행예정인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시정정보>재정정보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지방예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 참신한 사업들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