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18일 울산 문수컨벤션에서 신규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무원의 행복한 직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남구는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로 새롭게 임용되는 직원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직원들의 순조로운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 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남구는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와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 우리 지역 울산에 대해 알아보는 현장탐방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구청장과 함께 하는「소통·공감 콘서트」로 신규직원들이 김진규 남구청장이 함께 격 없이 소통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색다른 건의와 제안 등을 수렴하고 신규 공무원의 눈으로 본 남구청 직장분위기에 대해 가감 없이 얘기하기도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직원들의 고충을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