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17일 공직비리 사전 차단을 위한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7일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공직비리 예방을 위해 ‘청백-e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 행정 등 5개 개별 행정 시스템 간의 데이터 상호 연동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착오, 오류, 비리 등을 사전 차단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청백-e시스템 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스템 메뉴얼 안내, 현장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업무처리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박성웅 감사담당관은 “공직자 스스로 업무 태만, 행정 오류 등을 상시 점검해 행정착오와 비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해운대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