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5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구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각 동에서 활동 중인 ‘실버 환경지킴이’와 ‘1회용품 줄이기 어르신 환경 패트롤’를 비롯해 재활용품 선별작업 참여자, 환경미화원 등 모두 200명을 ‘환경지킴이’로 위촉했다.
환경지킴이들은 다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해운대, 1회용품 없는 청정 해운대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행사장에 부산시 자원 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1회용품과 폐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환경지킴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쾌적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어메니티 3대 구민 운동’인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 만들기 ▲내 집, 내 가게 앞 잡초 뽑기 ▲1회용품 줄이기 운동 확산에 환경지킴이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