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난 3일 심야시간 버스 이용자를 위한 친환경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했다.

대상지는 주변에 가로등 및 보안등 등 불빛이 적어 심야시간에 버스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범천건강문화센터, 동성고교 앞, 백양가족공원 앞 버스정류소다.

이번 설치한 태양광 LED 조명은 낮은 일사량에도 발전이 우수하여 빛이 없는 시간에 LED조명을 밝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전기요금이 없어 경제적인데다 일반 가로등의 밝기보다 밝아 야간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버스의 무정차 통과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명이 설치된 후 정류소 이용자들은 부산진구 홈페이지《구청장에 바란다》코너에 감사 메시지를 보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서은숙 구청장은 “관내 가로등이 없거나 주변이 어두운 버스승강장에 추가로 ‘친환경 태양광 LED조명’설치하여 시민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