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8, 9일 이틀에 걸쳐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시간 3초! 쳐다보기전, 말하기전, 행동하기전 3초’라는 주제로 직원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겪은 사례를 공유하며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정미영 구청장을 포함한 금정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의 인식개선으로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으로 ‘쳐다보기전, 말하기전, 행동하기전(보·말·행) 3초의 실천’을 직원들에게 제시하며, 친밀감을 표할 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정미영 구청장은 성희롱 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며, 피해자와 피해자의 조력자에 대해서도 ‘신원보호’, ‘불이익조치 방지’ 등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금정구청 담당자는 “성희롱과 성폭력 더 나아가 성차별은 피해자와 행위자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에 전 직원의 관심을 계속해서 제고해 나갈 것이며,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하여 구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금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