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소방서(서장 김우영)는 4월 9~10일 양일에 걸쳐 관내 명례산업관리공단(9일)과 장안산업관리공단(10일) 2~3급 소방안전관리대상 관계인 7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급・1급 뿐 아니라 2~3급 소방대상물 관계자에 대해서도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여 대형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함과 동시에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화재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기 화재대응의 중요성 강조 △최근 공장 화재사례 △자동화재속보설비 등 소방시설 사용법 △응급처치교육 등이다.
교육을 주도한 기장소방서 화재조사담당(경.김성모)은 “산업단지는 화재하중(건물 안에 포함된 모든 가연성 물질의 완전연소에 따른 전체 발열량)이 높아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라며 “초기화재대응이 중요한 만큼 주변 소방시설을 알아두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