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일 16시에 도시철도 수영역 역사 내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홍보단은 구민들이 개인별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국가안전대진단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사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정부 주관으로 2월~4월경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최근 사고가 발생했거나 안전관리 대상시설 중 위험시설로 관리·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날 홍보단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4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는 수영구자율방재협의회, 동 자율방재단, 수영구자연보호협의회, 수영구 공무원 등 수영구와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재난관련 봉사단체들이 다수 참여하여‘우리집 안전 자가진단’, ‘행락철 안전사고 및 산불 조심’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수영구청 관계자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은 곧 주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만큼 재난예방을 위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사전예방이 최선이므로 주민 스스로가 주변의 각종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소는 없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안전신고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