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7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만지락 양초 및 석고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은 10명으로 캐릭터 모양의 양초를 만들고 직접 선택한 향으로 석고 방향제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만지락 양초는 점토와 비슷하게 직접 모양을 잡아 각종 동물 모양으로 만들 수 있는 활동으로 아동들의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새로운 것을 직접 만들면 서 창의성과 성취감을 제고할 수 있다.

드림스타트 체험교실은 관내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월 다른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의 건전한 여가 문화 생활을 제공하고,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양초 모양을 내가 좋아하는 동물 모양으로 직접 만들수 있어서 신기했다. 매일 만나는 유치원 친구들이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 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아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