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제8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부산 기장군 대변항 해안가에서 쓰레기 청소 및 정화 캠페인을 3월 28일(목)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산과학원 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해안가에 밀려온 목재, 어망, 어구, 비닐,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최근 가장 중요한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빨대, 페트병 뚜껑 등)가 많아 청소에 참여한 직원들 모두 플라스틱 제품 사용 자제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산과학원은 앞으로도 지자체, 관계기간, 민간단체 등과도 연계하여 해안가 정화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해안청소에 참여한 이동우 기반연구부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서 해안가 청소에 동참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먼저 실천하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