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는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서구청장, 유관 협동조합 이사진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부산시 북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이성식)는 3월21일 노기태 강서구청장과 부산 기계공업 협동조합, 부산 조선해양기자제공업 협동조합, 부산 자동차 부품공업 협동조합 등 부산소재의 지역산업 9개 협동조업의 이사진들을 모시고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지역산업 활성화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식 학장은 “고용노동부 교육사업의 중추인 한국폴리텍대학, 그 중에서도 부산의 북부지역에 위치하여 지역내 제조기업들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부산캠퍼스가 부산 지역 소재의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된다면,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고용 위기와 기업경쟁력 강화 등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위해 우리 폴리텍대학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계신 조합 이사님들의 고견을 아끼지 말아주시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노기태 강서구청장과 부산소재의 지역산업 9개 협동조업 이사진들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보유한 첨단 산업 기자재와 교육시설을 둘러본 후, 주요 보직자로부터 지역산업에 기반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소개받고 각 협동조합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향상하기 위한 산․학․관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4차 산업 기자재․장비를 활용한 기업체 연계와 지역 업체의 기자재 활용 방안, 민간기관 확산을 위한 시설 장비교육 등 지역 거점 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운영 전파 역할 수행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학과투어 후 이어진 교내 카페에서 가진 티타임시간을 통해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가진 시설과 교육 인프라를 지역내 기업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도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