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소방서(서장 김우영)와 기장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은미)는 3월 21일(목) 육아종합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맞춤형 응급처치교육 편성 및 협업을 위한 업무협의를 하였다.

기장군의 경우 관할구역이 넓고 시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교육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응급처치교육 관련 자체 프로그램도 많지 않아 지역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고, 두 기관은 이를 해소하고자 협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응급처치교육이 더욱 절실한 영유아 부모와 보육기관 종사자를 위해 ▲영유아 부모의 자녀동반 교육, ▲예비부모들에 대한 교육, ▲보육 교직원(원장. 운전, 영양 및 조리) 교육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 편성을 통한 맞춤형 응급처치교육을 제공하기로 협의하였다.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된 육아종합지원센터 박승주(부모 및 양육자), 김지현(보육 교직원 및 종사자)담당자와 기장소방서 김진수(응급처치교관)소방관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고 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공감대가 형성하였고, 해당 교육이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