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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공원 화장실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김영미안  |  anteaj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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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5  08: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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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이 지저분하다는 인식이 강한 지역 곳곳의 공원 내 화장실을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중구청은 이달 중으로 학성공원 내 화장실 3개소 등 지역 내 공원 12곳의 화장실 15개소를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공원 화장실 환경 정비작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원 화장실 환경 정비작업은 화장실의 밋밋한 벽면을 꾸며 삭막한 분위기의 화장실을 쾌적하게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대상 화장실은 학성공원과 구름공원을 비롯해 태화근린·다전생태·다사랑·정지말·서덕출·새이골·우정·공룡발자국·학성제2공원과 함월산 치유의 숲 등 12개 공원 내 15개소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1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 상징물인 대나무와 울산동백, 학을 배경으로 한 명언이 담긴 액자 30개를 신규로 걸어두고, 악취 제거용 방향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

또 이용객이 많은 공룡발자국공원 등 5곳에는 공원관리 작업반을 운용해 수시로 화장실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편의용품 비치 여부, 주변 환경정비,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에 대한 자체점검을 벌여 보수·보완이 필요할 시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즉각 개선한다.

이외에도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흔적과 행위 여부를 상시 점검함으로써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경찰서에 신고·인계를 통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선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개선 작업을 통해 이미 10곳 공원화장실의 정비를 마친 상태"라며 "이달 중으로 구름공원 화장실 등 5곳도 정비를 완료해 누구나 기분 좋고, 편안하게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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