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윤종서)는 관내 생활 밀착형 업소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단 구축사업에 참여할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 사업은 관내 슈퍼, 여인숙, 약국, 식당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주를 모집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하고, 위기가구의 조기발견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인적안전망 확충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평소 업소를 이용하는 주민을 면밀히 살펴 도움이 필요하거나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 발견 시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고(제보)하고 업소내 비치된 복지관련 안내문 배부 등 복지제도 홍보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신고된 주민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할 시 각종 서비스 지원 등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행복24, 우리동네 보안관” 참여업소에 대해 현판을 제작, 제공하여 위기가구 동네 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을 강화하고 4월 중 발대식 개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견·지원할 수 있는 인적안전망 구축사업 『행복24시, 우리동네 보안관』 모집에 관내 생활 밀착형 업소 사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