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주민센터(동장 최병환)는 지난 6일 마을환경정비 봉사대 ‘깨사모(깨끗함을 사랑하는 모임)’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금곡동의 자생단체인 청소년지도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자유총연맹, 여성민방위대, 녹색길지킴이단, 건강지킴이단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발대식 이후 효열로 162번 길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깨사모’ 봉사대는 매월 환경정비 뿐 만 아니라, ‘우리 동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 사업, 자연재난 예방활동 및 복구 활동, 자연환경과 지역문화유산 보존 등에도 적극 동참하여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쾌적한 주민생활환경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금곡동 최병환 동장은 “2019년을 맞아 새로이 구성된 깨사모 봉사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동이 깨끗하고 안전한 북구의 대표 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