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12신고로 길 잃은 아동 신속발견 ․ 부모 인계
-부산금정서, 경찰서장 직접 초등학교 찾아 표창 전달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성학)에서는 지난 11일 금정구 부곡동 동현초등학교를 찾아 신속한 112 신고로 장애 아동 실종을 막은 의로운 초등학생 3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초등학교(4학년) 김○○, 김○○, 박○○ 군은 지난 2019. 3. 2. (토) 15:40경 금정구 부곡동 금정구민체육센터 공원에서 보호자로부터 이탈해 길을 헤매던 장애아동 김○○ (5세) 군을 발견, 이를 112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장애아동 실종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당시 박군 등의 신고를 받은 부산금정경찰서 실종팀 수사관들이 신속 출동하여 주변에서 자녀를 찾아 헤매던 장애아동의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하였다.

 11일 직접 동현초등학교를 찾아 신고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정성학 경찰서장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신고정신을 발휘해 준 아이들이 참 대견하다”며“이웃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관심과 용기가 더욱 빛나도록 금정경찰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금정경찰서는 2018년 8월부터 <찾아가는 즉상 수여식>을 자체적으로 운영,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주민들에게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가 표창 및 감사장 등을 수여하고 있다.

※ 보이스피싱 협조 유공 금융기관 종사자에 감사장 전달
※ 강․절도범 수색 협조 유공 금정구청 CCTV관제센터 직원에 표창 전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