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오는 4. 11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난 3월 1일 오후 1시, 독립유공자 故 이종암 선생의 손자 이종근(75세)씨 자택에서 수영구에서는 처음으로‘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실시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수영구는 임진왜란 25인의 의로운 넋이 살이 숨쉬는 충절의 고장으로, 이번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한 헌신 가치를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포함한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에는 독립유공자가 서른 일곱 분 거주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1일까지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직접 찾아가 일일이 명패를 달아드리면서 예우 분위기 조성과 나라사랑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