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현안대책위원회(공동대표 한광열·송낙조)는 정관아파트연합회와 함께 3월 6일 오전 10시 기장군청 기획청렴실에서 김종천 실장과 2030기획단 김용우 전략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감담회에는 기장군현안대책위원회에서는 안태준 집행위원장(기장군아파트협의회장), 김수인 정관아파트연합회장(기장군대책위 기획본부장), 이진희 정관아파트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하였다. 김용우 기장군 2030기획단 팀장은 "그동안 기장선과 정관선을 위하여 오규석 기장군수님과 수백번 서울출장을 가서 도시철도 건설을 위하여 노력했다"고 말하면서 "기장선과 정관선은 고리원전으로부터 비상시의 탈출을 할 수 있는 생명선이며 지금 기장군 차원의 도시철도 용역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천 기획청렴실장은 "최근 노포동, 월평, 웅상, 울산간의 경전철 건설을 위하여 양산시 차원의 용역의뢰한 언론보도를 보여주면서, 민과 관이 함께 추진을 하기로 했다"고 말하였다. 이에 안태준 집행위원장은 "지난 2006년 기장군 지하철 유치 위한 서명을 받고 추진한 경험이 있으며, 15년이 지난 지금이  기장군민의 생명선인 기장선과 정관선의 건설이 예비타당성의 경제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정책결정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으로 접근하여 추진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수인 정관아파트연합회장은 "정관은 지금 경제적인 어려움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며, 지역 경제가 몰락하고 정관읍 주민의 절망적인 사항에 대한 희망의 빛을 주기 위해서라도 꼭 도시철도 생명선인 정관선이 유치 건설되어야 기업 역시 유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진희 정관아파트연합회 부회장 역시 "도시철도 유치 건설은 기장군민의 염원"이라고 말하면서 "인구 역시 수년내 20만명의 거주가 예상되고, 또 정관읍과 웅상지역 포함하여 머지않아 20만명이 거주하는 인구의 고리원전으로부터 비상탈출구 생명선인 도시철도를 조속히 건설되길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