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가 2019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 150명을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대상자의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하여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신개념 사업이다.

참여 조건은 의창구 · 성산구 관내 거주자 중 국가건강검진에서 5가지 건강위험요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 중 1개 이상인 성인이다. 단,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은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보건소 전담팀으로부터 총 6개월(24주) 간 운동지도, 식습관 개선
등 실시간으로 1:1 맞춤형 건강코칭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작년 사업 추진을 통해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0%,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0%의 성과를 거뒀다.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올해도 더 많은 창원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 225-58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