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부전동 당산사직회(회장 최동원)는 1월 22일 부전1동 경로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전1동(동장 이학문) 주민들의 정성으로 치러진 당산제는 지역 연례행사로 도심에서 마을의 전통을 계승하여 지역 주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신년 대표행사이다.

초헌관(김윤환 영광도서 대표)이 첫 술잔을 올림으로 시작된 당산제는 모든 제관들의 정성어린 재배로 예를 마쳤으며, 이어진 오찬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