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이 지난 12월 31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공기업의 인권경영 실천’이라는 인권비전으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선포식은 공단 모든 경영활동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 중심을 적극 실천하여 차별 없는 공정사회 구현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권중심 경영을 지향한다는 내용으로 노사공동 대표의 선언문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인권경영의 세부목표 및 운영원칙은 신분(성별, 직종, 학력 등) 차별 금지, 지역주민과 협력사의 인권보호 조력,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잘못된 노동관행 금지 및 산업안전 보장, 개인정보 보호, 갑질 근절 등으로 공단은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종무식을 겸한 이번 선포식에서 전 직원이 인권경영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침해 예방은 물론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