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창원시민 여러분!

창원시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사용 할 새 야구장 명칭은 창원NC파크로 선정 되었다고 밝힙니다.

또한, 마산종합운동장 통칭을 마산야구센터로 변경하고 기존 마산야구장은 야구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성을 보존하고 있어 명칭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창원시민 여러분!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는 각 지역출신별 시민대표, 전문가 언론인, NC관계자 등 13명으로 구성을 하여 지난 12월 4일 공식출범을 하여 성숙된 토론 문화 정착과 숙의의 과정으로 위원회를 운영을 하였습니다.

특히, 시민대표는 특정인의 위촉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한 위촉을 위해 앞서 공개모집과 위촉된 위원이 지난 11월 29일 창원시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 공개 추첨하여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운영과 함께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회의 全 과정을 창원시 페이스 북을 통한 실시간 중계를 하여 전국 최초로 위원회를 투명하게 운영하였습니다.

지난 12월 11일 제2차 회의 시에는 야구장 명칭을 정하기 위해 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원칙을 정하였습니다.

첫째, 야구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의미에서 역사·전통성
둘째, 마·창·진이 통합한 도시로써 창원시의 지역정체성
셋째, 시민이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합리성
넷째, 지역발전을과 공익성을 가진 공익성
다섯째, 우리 시와 NC의 브랜드 가치 동방 상승 기대하는 경제성

마지막으로 창단 희망기업 지원계획과 네이밍라이츠 구단 권한 부여를 감안한 NC구단 명칭사용권 존중을 하는 등 기준을 정하여
명칭을 정하였습니다.

또한, 새 야구장 명칭 이외 창원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함께 스포츠 산업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을 하였습니다.
주요 정책 제안내용으로는 창원권역은 축구·사격, 마산권역은 야구·씨름, 진해권역은 해양레저·실내스포츠를 통한 권역별 특화된 스포츠를 발전시키고 전국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생활 체육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과 함께 창원시가 스포츠 도시로써 자리 매김 되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축구·야구·농구와 연계한 티켓 할인 제공을 통해 창원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에 창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과 야구팬의 편의 제공을 위채 권역별 셔틀버스 운행과 KTX증편 등 다양한 정책제안을 창원시에 제안하였다.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어 창원시가 야구메카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지금부터는 새 야구장 명칭 문제로 야기된 모든 갈등은 접고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도약을 위해 함께 나아 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 12.26.

새 야구장 명칭 선정위원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