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제)은 지난 18일 전 사업팀 소속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그 경험에 따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총 9개 사업팀에서 서식도 조건도 없는 긍정적 변화의 자유로운 우수사례 12건을 제출· 발표하였으며 그 중 참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은 최고의 우수사례는 구입시기가 달라 계약기간이 다른 관용차량의 차량장비에 대한 보험기간 단일화로 효율적 관리를 실천한 유산매립장의 ‘관용차랑 보험기간 단일화’, 직원들의 아이디어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 연구와 협의를 통한 공정운영방식 변경으로 예산절감을 가지고 온 폐수처리시설의 ‘생물반응조 산기장치 교체·운영 효율화 및 개선을 통한 약품비 절감’, 관행대로 처리하던 업무를 재검토하여 기 원천징수 된 법인세 5천여만원을 환급 받게 된 경영기획실의 ‘공단계좌 비과세 및 경정청구’ 등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최 이사장은 “규모가 큰 업무를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맡은 업무 중에서 한 가지만 바꾼다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행정력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여 예산절감, 업무효율 등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달라.”고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