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세외수입정보화사업단 김남기 차장을 초빙하여 세외수입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김남기 차장은 전국 모든 기관에서 사용중인 ‘세외수입정보시스템(eNIS)’ 프로그램의 대장관리, 부과징수 절차, 체납처분 등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운용 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남기 차장은 “예전에는 세외수입 부과징수가 수기작업이 많다 보니 대장관리가 어렵고 회계가 불분명한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지금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으로 통일화 되어 있어 더 이상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제 사업단에서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공무원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이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로 인한 부족한 세수를 보완하기 위해 세외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들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기인만큼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직원들이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