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수혜시책, 대상별 맞춤형 홍보 강화

우리시가 여러가지 시책을 내서 시민들이 수요를 받는 많은 정책들이 있다.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가 잘 되고 있는 지를 살펴보고, 시민 개개인의 신청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한 시책은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

우리부서나 구청, 읍면동에서는 충분히 홍보를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수혜대상자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홍보에 있어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각 경로당에 붙일 수 없는 지, SNS 작업으로는 홍보할 수 없는지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은 우리가 무슨 일을 아무리 잘해도 홍보가 안 되면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지만, 실제 행정업무들은 홍보가 반이라는 생각도 많이 해본다.

그래서 내용도 없는 걸 자꾸 치적으로 홍보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지만, 의무적으로 배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수혜대상자가 신청을 해야만 나가는 일들 같은 경우에는 수혜대상자가 잘 몰라서 신청을 못해 누락됨이 없도록 철저한 홍보가 있으면 좋겠다.

각종 바우처 사업도 마찬가지임. 전 부서, 구청 읍면동에서 이 부분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특히, 맞춤형 단기 일자리 지원사업, 이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다들 열심히 해주고 계시지만, 읍면동장님이 직접 챙기고 읍면동 핵심간부가 직접 챙겼으면 좋겠음. 그렇게 해서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진짜 어려운 분들이 잘 몰라 신청을 못하고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일자리를 물론 우리가 열심히 만들고 기업이 만들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일, 좋은 일 그것은 따로 챙겨서 해야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단기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순간적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시길 바란다.
▣ 화학물질 유출사고, 市 자체 대응매뉴얼 마련 검토

얼마 전 성산구 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자가 112개라는 보도가 있었음.

「창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가 올 초에 제정돼 있으나 구체적인 대응계획이나 세부 시행계획이 부족한 게 아닌가 라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대비를 해주셨으면 좋겠음.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수립, 안전관리위원회 구성, 실제 일이 터졌을 때 어떻게 상황전파를 하는 지, 대응 메뉴얼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으로 봄. 구체화를 시켜주셨으면 한다.

▣ 공공시설물 가치향상을 통한 전국 모범사례화 확산

시가 조성, 운영 중인 공공시설물들이 많이 있는데, 시설물들의 가치를 어떻게 향상시키고 전국적인 모범을 만들어가는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야구장, 공원, 복지관 등 수많은 시설들이 있는데 그 중에도 우리 기업사랑공원 어린이 놀이터가 물놀이터로 되면서 굉장히 시민들 반응도 좋고, 다른 곳에서도 많이 보고 있다.

전반적으로 창원형 모범적인 공공시설물 가치향상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최근에 북면 도서관 신축 등 하나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공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잘 관리해주시길 바란다.

전문가나 시민들로부터 의견 수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임.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다른 도시에서 했던 기적의 놀이터, 꼭 그것이 ‘기적의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창원에 될 필요는 없다. 다른 이름으로 우리 실정에 맞는 더 좋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그런 창원형의 좋은 모델들을 만들어 주시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