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문인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예총이 후원하는 《2018 경남문학제》가 2018. 10. 20. 창원문화원 및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는 2018. 10. 20. 10:30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개막식에 이은 축하공연으로 천융희 시인의 축시낭독, 싱어송라이터 이경민의 시노래, 소프라노 정미순, 바리톤 신화수의 성악, 어린이치어단 서니텐의 공연순으로 이어졌다.

제30회 경남문학상을 수여하는 김일태 경남문협 회장(왼쪽)과 수상자 배한봉 시인(오른쪽)

이날 오후 2시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있은 『제30회 경남문학상』시상식에서는 배한봉 시인이 작품집 《주남지의 새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한봉 시인과 더불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와 작품은 다음과 같다.

 또한 이날 오후 4시 창원문화원 4층 세미나실에서는 <한·중 문화예술 교류증진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란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있었는데, 이주형 창원대 중국학과 교수(국제교류원장&중국연구센터장)가 <중국의 부상과 한·중 지방정부 교류 현황 및 과제>란 주제로, 가보서 안동대 중문과 교수(전 중국 산동대학 중문과 교수)가 <중국 작가협회의 특성과 역할 및 문제점>이란 주제로 각 주제 발표를 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좌장 김복근 문학박사(전 경남문인협회 회장)와 이월춘 시인, 김명희 경남문학 편집장(시인)이 지정토론자로 참가하였다. 
 

한편 이 행사와 더불어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 일원에서는 <영·호남 중견시인 100인이 함께 부르는 생명의 노래>란 주제로 경남 및 전남문인협회 중견시인들의 시화 100편이 전시되고 있다. 이 《거리시화전》은 2018. 10. 19.(금)부터 11. 4.(일)까지 열린다. 
 

이 《거리시화전》이 열리는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 카페 5곳에서는 “경남 중견문인들의 장르별 발간 서적 전시 및 무료배포 행사”가 열렸는데, 카페 <거로수(시)>, <앤소유(시조)>, <7그램(수필, 평론)>, <어바웃(소설)>, <디젤(아동문학)>이 이 행사에 참가하였다.

― 기사제공 / 임재도 부울경뉴스 총괄본부장, 소설가,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