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국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2018 울산동구 관광사진 공모전’의 입상작품을 선정해 10월 19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금상에 송상룡 씨의 ‘조선해양축제 불꽃쇼’, 은상에 윤기득 씨의 ‘겨울이야기’와 김윤흥 씨의 ‘주전몽돌’, 동상에 ‘아침햇살(봉승관)’ ‘일산지 야경(최철줄)’ ‘울산동구의 요술램프(김성호)’ 등이 총 26점으로 선정됐다.

입상자는 동구청장상과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 입선 5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동구홈페이지 사진기록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총 293점을 접수받아 대학교수와 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3차례에 걸친 온라인 심사과정을 통해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작품은 홈페이지 갤러리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과는 달리 참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동구의 명소를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으며, 드론을 이용한 사진 등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표현법으로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