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 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문학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남구도서관은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 수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별도의 인문학 특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인문학특강은 미술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의 저자인 손철주 미술평론가를 모셔 11월 7일(수) 오전10시30분에 남구도서관에서 ‘옛 그림에서 찾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옛 그림에 담긴 행복의 의미를 해석하고 지금 우리 현실에 맞게 재해석해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손철주 미술평론가는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술 현장을 취재했고, 신문사 문화부장과 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 및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 ‘꽃 피는 삶에 홀리다’, ‘다, 그림이다(공저)’등이 있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10월 24일 오전11시부터 남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bsnam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 상세한 문의는 남구도서관 열람팀(607-65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