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건설일용근로자가 월 8일 이상 근무할 경우 건강보험 직장가입 혜택을 받도록 개선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는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 월 20일 이상 근로한 건설일용근로자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이 가능했던 것을 월 8일 이상 근로자로 기준을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적용 대상 사업장은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건설공사 사후정산 적용사업장으로 건설, 전기,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공사, 문화재 수리공사 사업장을 포함한다.

단, 시행일인 8월 1일 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입찰공고를 시작한 공사의 사업장은 종전 규정(월 20일 이상)을 적용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서식자료실의 「건설현장의 국민연금‧건강보험 실무안내」를 참고하거나 1577-10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는 건설일용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 가입 기준 개선의 조기정착을 위해 현수막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